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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환관광버스 아·태 마스터스 대회 특별코스 운영

5월 13~19일까지… 1일 3회, 7일간 운행(총 21회)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운영하는 전북순환관광버스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등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지를 연계한 특별코스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도내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전담 해설사와 함께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북 투어 상품이다.


도는 아·태 마스터스 대회 기간에 전라북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7개 코스를 특별 구성했으며, 5월 13일에 진안ㆍ무주, 군산ㆍ부안, 김제ㆍ군산 등 3개 코스를 시작으로 5월 19일까지 총 21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편성된 특별코스는 ▲진안 홍삼스파, ▲군산 선유도, ▲고창 읍성, ▲임실 치즈테마파크, ▲익산 미륵사지 박물관 등 14개 시군 지역의 주요 대표 관광지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운행 일정은 전라북도 순환 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순환관광버스 특별 운행코스 탑승료는 1인 1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와 연계하는 관광상품인만큼 외국인 탑승 시 아태조직위에서 관광객 통역(자원봉사자)를 배정해 전라북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데 불편함이 없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순환관광버스 특별 운행코스를 이용하려면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거나 전화(063-241-6677, 현대관광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는 우리 도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번에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교통수단으로 대회 기간 동안 전라북도 곳곳을 다양하게 누빌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며, “대회 참가자 및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순환관광버스는 아·태 마스터스 대회 특별코스 외에도 순환관광코스, 경상권 출발, 수도권 출발,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등 총 85개의 코스 상품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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