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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와 간담회 개최

도내 건설관련단체 간담회… 안전의식 강화 협력 등 논의

 

(정도일보) 전북도는 8일 건설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제도 등을 개선하고 안전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회장 배치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전라북도 2023년 감사방향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건설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측의 건의사항을 듣고 관련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는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사항이 아직까지 현장에서의 적용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건설공사에서 각종 중대한 안전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근 강화된 건설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부터 건설재해예방기술지도 실시, 안전보건대장 작성 및 이행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 등 기본적인 의무사항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일선 지자체에 계도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문제는 무엇보다도 최우선 시 되어야 할 사항”이라며,“제도개선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하반기 건설현장중심 안전점검 감사에 반영해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도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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