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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호우특보발효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순창, 고창, 부안 등 8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정도일보) 전북도에 따르면 5일 19시까지 부안에 108.2mm 등 전북에 평균 71.8mm의 비가 내렸고, 순창(16:30 발효), 고창‧부안‧임실‧정읍(17:20 발효), 군산‧김제‧익산(18:30 발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도는 앞으로 20~70mm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하천 및 계곡 주변 야영객 등의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도는 5일 16시 30분에 순창에 호우주의보 발효로 선제적인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경보방송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실시를 주문했으며, 호우특보가 확대 발효되자 13개 협업부서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북도내에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별다른 피해접수는 없으나, 5~6일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비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피해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밤사이 피해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의 안전을 강조하며 “어린이날 연휴기간동안 많은 차량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며,“집중호우로 계곡 및 하천 등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야영이나 접근은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5일 17:20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이번 호우가 오는 6일(토)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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