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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운영회의 개최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문단 24명 참석

 

(정도일보) 전북도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을 새롭게 정비했다.


전북도는 3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운영회의’를 열고 24명의 안전관리자문단을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년간 전라북도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자문을 담당한다.


특히 정밀안전점검, 시기·계절별 안전점검 등 각종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정밀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시군에서 신청한 점검 대상시설 30개소를 확정하고, 위원별로 점검 시설을 배분했다.


대상시설(30개소)은 3개월간(5~7월) 점검을 실시한다. 철근탐사기·강도측정기 등 점검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 및 안정성을 평가하고 교체·보수·보강 대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시된 대책은 시설물 관리주체인 시군에 통보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최근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사전 안전점검 및 예방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십분발휘해 도민이 안전한 전북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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