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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교육감,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플랫폼 ‘다채움’9월 시범운영 들어가

 

(정도일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올해 9월이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일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인공지능․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 계획을 발표했다.


새롭게 구축되는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 위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학습수준 진단 및 맞춤형 학습 추천 기능 ▲학습유형 검사 기능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여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다차원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의 주요정책인 '스마트 기반 평가를 통한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한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구축’은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외부 전문가 및 현장교사 등으로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도교육청은 지난 해 7월 이후 추진단 협의, 도민․교육공동체 설문조사, 현장 소통토론회, 현장 모니터링, 유관기관 및 전문가 자문협의, 기술협상 등을 거쳐 사업추진 방안을 확정․도출했다.


이어 올해 3월 조달청을 통한 개발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6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4년 3월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플랫폼의 명칭인 ‘다채움’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채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채워가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초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상 공모를 통해 내부심사 및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은 도내 초․중․고교에 보급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블렌디드 수업 및 학생 자기주도학습(초1부터 고1까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기초학력 진단․보정 모듈과 학습유형 진단도구를 탑재하여 기초학력 지도를 지원하고, 학습 데이터 수집․분석 결과를 교사․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교수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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