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도로 환경개선에 솔선수범

섬진강댐 덩굴장미 제초작업 실시

 

(정도일보)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가 옥정호 장미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섬진강댐에서 덩굴장미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초작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 나들이객이 많아짐에 따라 아름답고 깨끗한 도로 환경개선을 위해 강진면 회진리에서 용수리까지 약 6km 구간을 이른 새벽부터 20여 명의 생활개선 회원이 동참했다.


덩굴장미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잡초 제거 및 덩굴장미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유인작업도 병행하는 등 도로 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옥정호 순환도로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이 일품으로 전국에서 탐방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옥정호 붕어섬의 사계절 꽃 정원과 연결되는 출렁다리가 최근 개통되어 옥정호가 주는 아름다운 비경을 도보로 감상할 수 있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어 옥정호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현옥 회장은“본격적인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많은 회원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셔서 원활하게 제초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매년 회원들의 손길 덕분에 옥정호 순환도로가 아름답고 쾌적한 이미지를 갖추어 옥정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천만 관광 시대에 성큼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옥정호 덩굴장미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을 통해 덩굴장미의 생육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녹색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