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성수기 대비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

6월 16일까지 집중 점검…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정도일보) 전북도는 자연휴양림 등 도내 공‧사립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에 조성돼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 11개소, 산림욕장 19개소, 수목원 4개소, 산림레포츠 시설 1개소, 치유의 숲 3개소, 정원 8개소, 유아숲체험원 13개소 등 총 59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 시설별 안전관리 및 작동 여부, 피난기구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른 완강기 설치 여부, 실내외 전기 설비, 소방안전 설비 등의 안전관리 및 작동 여부, 객실 위생상태 등이다.


특히, 위기 사항별 재해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물 대피요령, 근로자 안전관리 및 보건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에 점검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정토록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산림휴양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성수기 이전 산림휴양시설 점검으로 전북을 방문하는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