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시, 알레르기 질환 예방아카데미 개최

천식 발작, 알레르기 쇼크 응급상황 대비 학교 보건교사 등 교육 실시

 

(정도일보) 대전시와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충남대학교병원)는 27일‘2023년 상반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아이들의 천식 발작, 알레르기 쇼크(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이 닥쳤을 때 악화 예방 및 적정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아카데미는 ▲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 포함)에서의 천식 및 아토피 피부염 관리 방법 ▲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 포함)에서의 식품 알레르기 및 아나필락시스 관리 방법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아 CPR 방법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교사는 “이번 아카데미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알레르기 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를 주관한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으로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심학교 담당교사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여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신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방문하여 실습교육과 안심학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화구연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