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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 활동 펼쳐

 

(정도일보)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이 지난 24일과 25일 강진면, 청웅면, 성수면 어르신에게 머리염색과 손톱 관리를 해드리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영농철, 바쁜 농사일로 관리 못했던 머리카락과 손톱을 예쁘게 관리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기와 웃음을 선사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귀농․귀촌인과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머리염색과 손톱 관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빨간색 손톱과 검은 머리카락이 내일이면 다시금 흙먼지로 하얗게 되겠지만, 오늘만큼은 한 10년 젊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와 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재능기부자를 모아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