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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사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캠페인 전개

도민과 청원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알리기…기부문화 조성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6일 도청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청에 방문하는 도민뿐만 아니라 청내 직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도내 전체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과 청원에게 기부방법과 혜택 등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또 도내 원하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는 등 열띤 홍보의 장을 열었다.


더불어 전북도청공무원노조 6개 협약업체가 함께 제도 홍보와 먹거리, 헌혈, 핸드폰 관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김관영 도지사와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등은 고향사랑기부 응원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응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응원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우리 직원들부터 앞장서 실천하자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5월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기금 활용 방안’을 주제로‘도민 테마제안’이 진행 중이다. 제안방법은 국민신문고, 우편 및 방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고,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최고 150만 원의 시상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