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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전북청년 2024》참여 작가 4명 선정

 

(정도일보) 전북도립미술관은 공모를 통해 2024년 개최 예정인 《전북청년 2024》전시에 참여할 작가 4명[김연경(회화), 문민(조각), 이보영(한국화), 홍경태(조각)]을 선정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2008년부터 《전북청년》 작가전을 추진했고, 2015년부터는 공모를 통해 전도유망한 청년 미술가를 선정해 《전북청년》기획전을 준비해왔다. 이는 단순히 전시 참여 작가를 선정하는 것을 넘어서 전북의 청년 미술가를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역량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심사에는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지원자의 제출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1차적으로 후보 5명을 선정하고, 2차 현장 심사에서 후보자 5명의 각 작업실을 방문한 후 논의를 거쳐 4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발된 전북청년 작가는 신작 제작지원금 500만 원을 비롯해 비평가 1:1 매칭, 전시에 관한 제반 사항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 작가들에게는 약 1년 간의 제작 기간이 주어지며, 결과물은 2024년 전북도립미술관 본관에서 개최되는 《전북청년2024》기획전에서 발표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전북 청년 작가들의 활발한 대내외적인 미술계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