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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학습의 날’운영

학교 및 기관 업무관계자 대상 매월 운영… 산업안전보건 업무 역량 강화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각 기관의 산업안전 업무 역량 강화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학습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업무 ‘학습의 날’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안내한다.


업무관계자 및 담당자가 해야 하는 실질적인 업무에 대해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학습하여 각 기관(학교)별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공·사립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산업안전보건 업무관계자는 물론 교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2회 이상도 희망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도급 사업 시 의무이행 사항 및 업무 절차 안내 △위험성평가 및 표준안 활용 방법 △기타 질의응답 등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은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여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도내 모든 학교 및 기관에 적용된다.


모든 종사자 스스로가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교직원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산업안전보건에 대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업무관계자는 물론 학교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교육현장의 안전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