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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래학교 컨설팅 현장지원단 운영

교감․수석교사 등 101명으로 구성…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컨설팅 진행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전북미래학교의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2023. 전북미래학교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교감․수석교사․교사․교육전문직원 등 101명으로 ‘전북미래학교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미래학교는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비전으로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서 △기초․기본학력 기반의 미래역량 함양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질적 개선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환경 구축을 3대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또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기후환경교육 △문예체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학교-마을 연계교육 △통합교육(초-중-고) △IB준비학교 △학교 자율(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등 7대 분야가 대표적이다.


현장지원단 컨설팅 지원은 외부의 조력․시선을 통해 학교 구성원이 들여다보지 못하는 문제를 발견·해결하고, 스스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컨설팅 주요 방향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 경감 △학교급 맞춤형 컨설팅 적용 △현장지원단 구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견인하는 것이다.


컨설팅은 4월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학교의 희망 날짜를 수렴해 운영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받는 학교에서는 교감, 수석교사, 담당교사, 부장교사 등 4명 내외가 최소 인원으로 참여하고, 6학급 이하 학교는 전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미래학교의 실질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10대 핵심과제와 연계한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24일 전주기전대 행복기숙사에서 전북미래학교 현장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가졌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가겠다”면서 “교원 역량강화 연수, 워크숍,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단위학교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