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모든 소속기관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실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4월 21~27일은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한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전북교육청도 이 기간 동안 탄소중립 생활 캠페인에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슬기로운 학교, 탄소중립 생활’로 캠페인 주제를 정하고, 매일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을 안내해 자율적으로 참여‧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실천 사항은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전국 소등 행사 참여하기 △23일 기후행동의 날엔 스스로 실천하는 기후행동&식물 심기 △24일 녹색소비의 날은 먹을 만큼 담고, 최소 한 끼 채소 한 끼 먹기‧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25일은 에너지 소비 줄이기의 날로 쓰지 않는 플러그 뽑기, 빈 교실의 조명 소등, 물 절약하기 △26일은 자원순환의 날로 종이 출력물 줄이기, 재활용 위한 분리배출, 손수건 사용하기 △27일은 무탄소 이동의 날로 가까운 거리는 걷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줍깅 및 플로깅 등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환경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라 4월 22일 지구의 날에서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질높은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별 학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개개인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확산·강화돼야 하며, 더 나아가 개인의 실천들이 공동의 실천이라는 큰 움직임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