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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전북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 본격 시동

제9기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 75명 위촉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0일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 제안에 참여할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도정 개선을 위한 정책현장 참여와 나눔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 ▲정책기법 교육과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 방향설정,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단의 첫걸음 안내자로 국민정책디자인 전문가 로보앤컴퍼니 정인애 대표가‘생활공감정책 제안 길잡이’라는 주제로 정책제안기법 등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단으로서 포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9기 참여단의 열정을 서로 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활 속 아이디어가 도민들의 공감을 얻으면 정책이 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정책을 위해서는 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월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 간 활동할 예정이며, 이번 참여단은 각 분야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돼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