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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3 계약업무담당자 맞춤형 교육

계약업무담당자 900여 명 대상… 전문성 신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계약업무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23년 계약 업무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19~20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계약업무담당자 맞춤형 교육’ 및 ‘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산하 계약업무담당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수시로 개정되는 법령과 계약 유형별 업무 처리 절차를 안내해 업무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물품·용역·공사 계약 일반 △입찰 공고문 작성 및 낙찰자 결정 방법 △2단계 입찰 제안서 평가 △공사계약 실무사례 △중소기업제품 구매제도 안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제도 안내 △‘전북교육장터’운영을 통한 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 등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 소개 및 구매를 적극 안내하고, 2023년 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 추진 우수기관 업무담당자 시상식도 가졌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중소기업 제품 등 공공구매 제도를 우선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