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립도서관, 독서문화 공모사업 2개 선정

취약계층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독서․인문학적 소양 높일 수 있는 계기 마련

 

(정도일보) 임실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등 2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임실군립도서관은 오수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아동센터의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활용 수업, 책 놀이 강사 수업 및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아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실군립도서관은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임실군‘벨라보체 합창단’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길거리 음악회, 합창제 등의 활동을 4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식정보 취약계층 문화 격차 해소, 노년층의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독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