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국내 최대 여행 박람회서 문화관광 수도의 매력 알려

‘K-문화 관광 수도 전북에 반하다’매력적인 관광도시 홍보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11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 부안)과 함께 테마별 관광 홍보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로 160여 기관‧업체가 참가했고 26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 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소도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소도시 관광산업에 주력, 지역상생의 밑거름이 되고자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도는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 행사로 행사기간 전북대표 관광지 홍보 영상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맞추기 퀴즈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봄철 가볼만한 여행지 소개와 생태관광지, 안심관광지 등 테마별 관광지 홍보와 투어패스 활용으로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여기에 올해 개최 예정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국제행사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왕국보석테마관광지와 아가페 정원, ▲군산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관광명소 및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 ▲남원의 전통 첨단 빛의 향현 제93회 남원 춘향제, ▲완주 ‘만경강길을 따라가는 자전거 투어’, 소양 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올해 3월에 정식 개장한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진안고원 치유숲, 운장산 자연휴양림 등 힐링과 치유관광지 등 관광명소를 널리 알렸다.


이러한 열띤 홍보로 ‘내나라 여행박람회 우수부스 시상식’에서 전북도와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최우수테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K-문화관광 수도 전북에 반하다’ 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수도권 관광객이 전북의 매력에 반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