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2023년 민방위 교육 원활한 추진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3일부터 2023년 민방위대원에 대한 사이버교육을 시작으로 14일에는 1~2년 대원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던 민방위 교육을 올해부터는 연차별로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1~2년차 지역․직장,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3~4년차 지역․직장대원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을 사이버교육으로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지난 14일 임실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본교육을 실시했고, 사이버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수할 수 있다.


군은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민방위 제도의 이해와 조직, 임무와 역할 및 민방위 사태 초기대응 및 수습 능력을 확보, 재난별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느슨해진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그동안 비대면으로만 진행해 오던 민방위 교육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며“기간 내 대원별로 고지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