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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치 지원 특위 출범

김정기 위원장, 김슬지 부위원장 선임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14일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정기 의원 부위원장에 김슬지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제3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과 특위 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특별위원 구성은 김정기 위원장(부안), 김슬지 부위원장(비례)을 비롯한 강태창(군산1) 김동구(군산2) 나인권(김제1) 문승우(군산4) 박정희(군산3) 이수진(비례) 황영석(김제2) 위원으로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출신 9명이며,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설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새만금의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변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새만금과 인접한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하나의 경제 공동체를 형성하는‘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설치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기 위원장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는 지자체 및 지방의회 간에 갈등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의견수렴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협의안을 도출하는 등 타협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