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축산 청년농업인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임실 낙농 청년농업인 전문성 확보 및 네트워크 결여 해소 기대

 

(정도일보) 임실군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고 있는‘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젖소사육 승계농, 창업농 등 15명으로 구성된 청년농업인 모임을 결성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업해 지난 12일 축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젖소 생육단계별 사양, 질병 관리 등의 분야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강의 및 토론식, 현장실습, 현장 컨설팅을 복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여 1:1맞춤형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거점지역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통해 정보습득 및 네트워크 결여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의 현장 지원 체계를 확산함으로써 임실치즈 산업과 연계한 미래 전략형 치즈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마련하고, 임실군의 축산 청년농업인 전문가를 육성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정착을 도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