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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윤수봉 도의원, 완주 삼례시장 비가림막 설치 및 광장 조성 사업 현장 점검

윤수봉의원, 삼례시장 비가림막 설치 공사 도면과 공사 현장 비교해가며 꼼꼼하게 체크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윤수봉의원(완주 1)은 12일 완주 삼례시장을 찾아 비가림막 설치와 광장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삼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이후에도 꾸준하게 삼례시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개선해온 윤수봉 의원은 이날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조준용 삼례시장 상인회장, 배미화 상인회총무, 김영식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완주군 공무원 등과 함께 비가림막 설치 도면과 공사 현장을 비교해가면서 사업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윤수봉의원은 특히 삼례시장 상인회가 공사 기간 중 안전을 위해 설치되는 공사장 가림막이 영업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토로하자 공사장 주변에 삼례시장의 정상 영업 안내와 출입구 등을 표시한 플래카드를 설치해 상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삼례시장 상인회도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다소 불편하겠지만 비가림막 설치와 광장 조성 공사가 최대한 깔끔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윤수봉 의원은 “공사 기간 동안 서로 왕성하게 소통을 해서 상인들의 영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면서 “전북도와 완주군은 도민과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전북도와 완주군이 서로 협의해가면서 삼례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자”고 강조했다.


윤수봉은 의원은 삼례시장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삼례시장 청년몰도 방문해, 청년몰에 입주해 있는 청년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몰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비와 군비를 합해 9억 원이 소요되는 삼례시장의 비가림막 설치와 광장 조성 공사는 5월 10일 착공해 8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윤수봉 의원은 완주 대각사도 방문해 권요한 전북도의원(완주 2),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대각사 주지 헤공스님,, 하태욱 전북도 문화유산과장 등과 함께 (사)현재기록유산보존연구원의 소장자료 10,000여 점의 보존과 기록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사)현재기록유산보존연구원은 전 중앙대학교 송일기 교수가 기증한 고문헌과 전문서적 등을 보유한 법인으로, 소장자료의 목록 정리와 디지털 기록화를 모색하고 있다.


윤수봉 의원은 “전북도와 완주군이 지혜를 모으고 역할을 분담해서 고문헌과 전문서적의 보존과 기록화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