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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3년 애향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

역대 최대인 대학생 92명, 고등학생 27명 등 총 119명 선발

 

(정도일보) (재)임실군애향장학회가 지난 12일 학생 및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가졌다.


애향장학회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대학생 92명과 고등학생 27명을 포함한 총 119명의 애향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애향장학생에게 총 2억8,950만원의 예산으로 대학생 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애향장학생 선발은 지난해보다 19명이 증원되어 역대 최대인 총 119명을 선발하여 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이사장인 심 민 군수는“임실군의 애향장학생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하여 우리 지역과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 설립돼 현재까지 1천8백여명의 학생에게 3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