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내나라여행박람회'참가 관광자원 홍보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등 핫플레이스 적극 홍보 예정

 

(정도일보) 임실군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23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임실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박람회이다.


임실군은 팬데믹 이후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증가하는 국내 여행수요에 발맞춰 임실의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도내 5개 시군과 함께 전라북도합동홍보관을 운영하여 잠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올해 3월에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집중홍보함은 물론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 성수산 등 임실 지역 대표 관광자원의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임실관광 홍보영상 상영과 더불어 관광 안내책자, 관광지도 및 리플렛 등을 배포하여 임실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트룰렛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위해 임실 특산품인 치즈를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3월에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홍보전략을 기획하여 관광객 유치와 임실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군정 슬로건을 ‘천만 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갑니다’로 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추진 중에 있으며, 5월 가정의 달 행사, 7월~8월 아쿠아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 계절별 축제의 성공 추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