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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3년 개인 교육기부단 발대식

공모 통해 51명 선정…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창조나래 제3회의실에서 ‘2023년 개인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개인 교육기부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기부자 51명이 참석했다.


개인 교육기부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인력풀이다. 이들은 각자의 우수한 역량과 재능을 활용하여 멘토링, 전문 분야 강연,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개인 교육기부단 운영 방법, 교육기부 활동 절차 및 프로그램 등록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학부모 코딩 교육 체험활동, 문화예술, 4차 산업혁명의 만남, 학교폭력 예방 지도 스토리텔링 등 기존 교육 기부 참여자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기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전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개인 교육기부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