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의회 교육위, 정읍지역 현지 의정활동 실시

주요 교육 현안 파악과 애로 사항 청취, 해결 방안 모색 위해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 정읍지역 교육 현안을 확인하기 위해 정읍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육위 소관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확인하기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정활동은 정읍교육지원청 청사 이전과 정읍연지유치원 관련 주요 교육 현안 파악과 애로 사항 청취,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정은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진행했다.


이정린(남원 1) 의원은 정읍지역 학생 수 감소 이유에 관해 물으면서 “지역 학생이 체험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면서 “특히, 떠나가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희(군산 3) 의원은 “관내 관계기관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정읍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이러한 노력을 도의회와 같이 힘을 합쳐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주문했다.


장연국(비례대표) 의원은 “정읍교육청이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학습 여건이 충분히 고려될 수 특색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특히, 특색사업에 내면의 공간을 넓히는 교육이 필요한 정읍 교육을 알릴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추진하라”라고 주문했다.


전용태(진안) 의원은 “교육의 시대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면서 “4차산업혁명에 관련해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이 초등학교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진형석(전주 2) 의원은 “정읍지역 학생들의 기초교육과 진로 교육, 직업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올바른 직업관 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체계적인 계획으로 정읍 교육을 다시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한정수(익산 4) 의원은 “지역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그리고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교육 공동체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지역과 교육청 등에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교육활동 등 지역과 교육이 공동으로 성장하도록 견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지 위원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읍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