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1일(화)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전주시 효자동 소재의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행정봉투, 쓰레기봉투 등을 생산하는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작업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처우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도내 장애인 인구 및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복지위원회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은 1988년 설립되어 사회복지법인 동암에 민간위탁하여 운영중인 시설로서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재활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의 권익신장·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장애인도 살만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