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채로운 행사 운영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주제로 진행

 

(정도일보) 임실군립도서관이 4월 12일부터 30까지‘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59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임실군립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인문학 특강, 특별공연 등을 통해 기존의 정적인 도서관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문화의 장소로 도서관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문화가 있는 수요일’행사로 오는 19일 여행작가 김집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여행은 발로하는 독서다’를 진행하고, 26일에는 재즈공연팀 더블루이어즈의‘따스한 봄, 도서관에서 재즈읽기’를 주제로 문화공연이 열린다.


참여 신청은 군립도서관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정보는 임실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무인 대출 반납기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출력하여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대출 정지 상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및 연체를 풀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하여 해외 원서로 된 아동그림책을 어린이 자료실에 전시하고, 북카페에 지역 무명 화가의 그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서 책과 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