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청소년 이용시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체험학습,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청소년 이용 급식시설 점검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이용시설의 급식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반 12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청소년 이용시설(수련관, 수련원, 유스호스텔)과 기숙학원 내 급식소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전북도는 위생점검과 함께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름철로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급식시설 운영자분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