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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부권역도 초미세먼지“경보”로 격상

중부권역 초미세먼지 경보로 추가 격상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4월 6일 14시에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으며, 미세먼지(PM10) 주의보도 추가로 발령했다.


중부권역은 14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187 μg/m3으로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고, 14시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는 205 μg/m3으로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또한, 14시 현재 서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PM2.5) 경보와,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보 및 주의보는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발령됐으며, 당분간 고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져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


한편,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