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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2023년 나무심기 행사 진행

 

(정도일보)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에서는 지난 6일 해뜰마루 내 나눔과수원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및 단감나무 100그루를 식재했다.


나눔과수원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 250여 그루의 단감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생명·평화·공경의 공동체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해뜰마루를 산책하는 다수의 군민들이 “어릴 적 울타리 없는 꿈속의 과수원을 상상하곤 했는데, 이렇게 눈앞에 펼쳐진 나눔과수원을 보며 산책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힐링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다“는 소감을 말했으며, 권명식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장은 ”나날이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생명살림운동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초석이 되어 더 많은 실천과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지구 행복한 이웃'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새마을회가 후원했으며,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폐농약과 헌옷 등을 수거하여 그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농촌흙살리기 운동, 그리고 모항해수욕장

운영을 통한 환경정화활동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