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공공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창업 촉진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국가기관, 공공기관에서 개방한 공공데이터(재정금융, 사회복지, 산업고용 등)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2023년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부터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농산물 판매전략 서비스, 반려동물 관광 지도, 노인 우울증 조기발견 서비스, 작물질병 진단 시스템 등 20개의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했다.


올해는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 도내 4개 대학(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군산대)과 공동으로 개최해 접수(4. 5. ~ 7. 14.), 서류심사(7. 18.~19.)와 발표평가(7. 24.)를 거쳐 7월 25일에 우수작 14개를 선정ㆍ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각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한다.


최창석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공공데이터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무궁무진한 보고”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포털에 567건의 데이터목록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