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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민주주의의 배움터, 학교를 다시 세우다

임실교육지원청 ‘2023 임실학생의회 출범식’ 개최

 

(정도일보) 임실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4시 2층 대회의실에서 ‘2023. 임실학생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부터 준비모임을 갖고 출범을 준비해 온 2023. 임실학생의회는 학교 내 학생 자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학생 중심 교육정책을 발굴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출범식은 1부 당선증 교부에 이어 의장단 선출과 분과위원회 조직 등 원구성 2부로 꾸며졌다. 특히 지역 내 학생 자치활동 강화에 오랫동안 힘써 온 임실군의회 소속 김정흠 의원이 특강 강사로 나서 참여 민주주의의 리더로 성장할 학생의원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2023. 임실학생의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에서 추천된 의원 12명과 학생참여민주주의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자원형 의원 7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4년 2월 말까지로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와 지역 내 교육 현안에 대한 고민을 통한 정책 제안에 나선다. 학교 안에서는 ‘자치탐험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회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임실군의회, 전북학생의회와 협력하게 된다.


남궁세창 교육장은 “교복 입은 유권자가 등장한 시대에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참여 역량 강화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학생의회를 통해 절차적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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