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출범을 위한 수원시청소년재단 정책토론회 성료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과 더불어 청년도 수혜대상에 포함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은 2월 21일, 수원유스호스텔 스타트홀에서 청소년 및 청년 정책 연계 과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수원시청소년재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과 청년,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조직 개편 중인 재단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여러 전문가와 청소년·청년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 좌장인 김진호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학과)의 진행 하에 김형주 선임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청년재단으로서 새로운 정체성 확립과 나아갈 방향’, 문지원 센터장(경기내일스퀘어 안산 상상대로)은 ‘수원시 청년 3대 보장 전담화를 위한 추진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발제 후 이뤄진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재영 본부장(성남시청소년재단), 서복경 대표((주)더 가능 연구소), 이은해 관장(홍은청소년문화의집), 신소미 센터장(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배지환 의원(수원특례시의회), 정현빈 대표(청년기업 (주)로컬러)가 열띤 토론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아이디어를 제언했다.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토론회 자리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까지 아우르는 정책 실현을 위한 당위성과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에 대해 짚어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청년 지원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청소년청년재단 출범의 필요성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재단 송영완 이사장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출범을 통해 청소년을 넘어 청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출범이후에도 수원시민에게 인정받고 신뢰할 수 있는 재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