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전국 격투기 선수 및 생활체육인이 함께한 '제1회 전국생활체육 킹투기 킥복싱대회'가 지난 달 6월 28일 수원재활보훈센터 특설링에서 선수단을 비롯해 내외빈, 그리고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가족들을 포함해 600명이 침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대회는 전국적으로 킥복싱, 무에타이, 격투기, MMA,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건강한 체력증진과 수원시 생활체육 킥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는 10월 18일 광주에서 진행될 KBA한국킥복싱협회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진행될 타이틀매치 남자-65KG(박종준)팀버팔로, -70KG(이하림) 백범관, -75KG(임하늘)하남오짐, -80KG(박태훈)부산아미짐 전초전(잠정 챔피언)이 탄생했다.

이외 학생부에서는 안산쌍용짐 소속(박태현/성포고등학교)은 -60KG 고등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중등부는 토너먼트로 진행한 결과 미사무에타이(심진현 선수)가 -55KG중등부 우승을, 초등부는 카키짐에(추승우 선수)가 -30KG 초등부챔피언을 획득했다,
이날 KBA한국킥복싱협회 송칠석 회장은 "킥복싱 스포츠가 건전한 정신과 체력 향상에 역점을 두며 국가 발전에 힘이 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킥복싱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및 후진 양성에 지원을 함으로써 국가공인 사단법인 한국 킥복싱 협회를 다른 무도 종목보다?부족함이 없는 특출한 경기종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길욱 수원특례시 한국킥복싱협회 회장은 "청소년들과 소녀소녀 가장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최근 킥복싱 애호인들이 증가하면서,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또는 경찰청 임용시험시 수련자 가산점 등이 있으므로 동호인들의 관심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