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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후원 손길 잇따라

 

(정도일보) 취약계층아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부안군 드림스타트에 최근 지역이웃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 호식이두마리 치킨집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달 치킨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가게는 예전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았던 가정이어서 더욱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후원자는 “예전에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원을 받으며 후원을 해주는 이웃들에게 감사함을 많이 느꼈었다”며“작게나마 그때의 따듯함을 다시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부안 한오백년 추어탕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달 추어탕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부안초밥은 초밥세트 지원, 파리바게트·배스킨라빈스 생일케이크 할인, 구몬·눈높이 학습비용 감면, 안경나라 안경구입비 감면 등 다양한 지역 업체들이 정기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자체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업체들의 후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6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로 200여명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후원 및 자원봉사는 드림스타트에 관심있는 분 누구든 참여가능하며,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시는 지역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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