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생활개선회, 읍면 순회 교육 진행

활동 평가 및 겨울철 농작업 안전 지침 준수 당부

 

(정도일보) 임실군이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12개 읍면 500여명의 생활개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임원선출, 결산보고, 당면 영농기술 및 올 한 해 읍면 생활개선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평가의 시간을 갖고 가정에서 무질서하게 방치된 전선 및 생활용품 등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멀티함 만들기 과제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추운 겨울철 장시간 야외 농작업 시 작업능률이 떨어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시설하우스의 경우 분진 발생 및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겨울철 농작업 안전 지침을 잘 준수하여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올해 생활개선회는 영농기술 및 과제교육,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 애향장학금 기탁,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운영, 한마음대회, 경로당 나눔행사, 식문화 개선 및 현장교육 등 회원의 역량개발과 지역사회 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12개 읍면 회원님들께서 옥정호 순환도로 장미 꽃길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시고 임실N치즈축제에 향토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해 주셔서 성공적인 축제가 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셨다”며“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리더로서 선도적 역할과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 회원의 능력을 발휘하고 결속력 있는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