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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 5분 자유발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 요구

 

(정도일보)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이 19일 제32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을 제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 휴관 등으로 인해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축소되고 근로 시간 단축으로 인한 급여 감소로 일상생활 영위는 물론 생계에 큰 어려움을 줬다고 말하며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은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과거에 비해 더욱 일자리를 갈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도우미 지원, 상담지도, 수화서비스 제공 등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위주의 정책이었다면 앞으로는 기존의 지원 정책과 더불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같이 동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공동작업장 설치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시책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했다.


특히 장애인 중에서도 스스로 이동이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재택근무로 일할 수 있는 부업을 기업체로부터 받아 할 수 있게 연계해주거나 임실군 내 치즈, 김치, 만두 등을 제조하는 공장에 출퇴근 이동 수단과 일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해주고 장애인 고용 지원금을 군비로 추가 지원해줘서 많은 이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매표소, 작은별영화관 매표소 등 다양한 일자리도 창출하여 제공해줄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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