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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금융혁신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전북도, 금융 빅데이터,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성과 알려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2년도 '금융 빅데이터 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5개사 및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7개사, 금융혁신 분야 전문가와 함께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금융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금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금융 빅데이터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 사업비*, ▲ 창업공간, ▲ 커뮤니티 형성, ▲ 역량 강화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 각각 최대 35백만원, 최대 4천만원


이번 성과교류회는 금년도 금융혁신 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금융 빅데이터 및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주요 사업 아이템과 현장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 선정기업 성과발표회, ▲ 부스 홍보 및 전시, ▲ ’23년 금융혁신 동향과 전망에 대한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먼저, 선정기업 성과발표회에서 기업들은 올해 사업성과를 비롯해 사업전략 및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며 협업 등을 통한 이후 사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연세대학교 김하영 교수, 전북은행 박주원 부장, ㈜정대장 전성균 대표가 각각 ▲딥러닝 애플리케이션의 과제 및 금융 전망, ▲핀테크 동향 및 전북은행 지원사업 소개, ▲지급결제 플랫폼 도입 배경 및 운영 경험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와 관련한 기업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또한, 전북도는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로비에 선정기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만들어 각 기업의 시제품 시연 장면 등 홍보영상을 전시할 장소도 준비했다.


올해 지원사업에서 기업들은 사업 아이템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신규고용 43명, 매출액 약 10억, 투자유치 약 3억의 성과를 올렸다.


전북도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디지털 금융의 확산은 세계적인 현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변화”라며, “이번 성과교류회는 우리 도가 그간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임을 강조하며 “향후 금융혁신 분야 스타트업 지원에 매진하여 디지털 금융 특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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