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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직윤리 우수기관 선정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인사혁신처가 실시한 ‘2021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직윤리 주무부처인 인사혁신처는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재산등록과 심사,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등 공직윤리제도 전반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결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17개 광역자지단체 및 시·도 교육청,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1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공직자윤리법령 준수 여부 및 업무 절차의 적정 여부를 확인했다.


전북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점검결과 총 8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83.8)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재산심사 기간 및 절차 준수, 재산심사 결과의 적정성 등 재산심사 운영에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재산·취업심사를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신뢰확보를 위해 공직윤리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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