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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정도일보) 전북 부안군은 지난 8일에서 9일까지(1박2일) 소노벨 변산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80여 명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진대회는 부안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가들의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푸드플랜 참여 농가 중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생산자 5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농가 간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출하회 발족과 생산자 역량 교육을 포함한 로컬푸드 이커머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 품목별 농가 조직화를 연계하여 수요 예측에 기반한 기획생산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권익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부안군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이 코로나 19등의 힘든 여건에서 약1년 반 여년 만에 매출 30억 달성과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등의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룬 것은 생산 농가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으며, “ 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공공급식 참여와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등의 농산물 판로 확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니, 항상 자부심을 가지시고 앞으로도 안전 먹거리 생산에 전념해 주기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이후 부안읍 로컬푸드 본 매장과 격포권 로컬푸드 판매센터가 개장되고 학교급식,복지급식,공공기관 등의 공공급식이 본격 운영된다면 연간매출이 100억 이상 비약적으로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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