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 ‘2023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등3개 목표 설정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소년재단은 7일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3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열고, 2023년 추진할 사업을 알렸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9월 ‘혁신교육지구’ 명칭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했다.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자율)’,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 3개다.

 

세부 사업으로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 ▲수원혁신교육포럼 ▲미래교육협력센터 운영 ▲공원 속 보물찾기 ▲우리학교 환경이야기 ▲지역 협력 예술학교 ▲뮤지엄 아트 ▲행복 인성교육 ▲수원화성가치 계승 교육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특색 반영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 3개 목표를 설정해 2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초·중·고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공교육의 영역을 확장한 미래교육협력지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