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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권요안 의원, 대둔산 도립공원 일원 사방시설물 설치요청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일 완주군 대둔산 도립공원 일원 사방댐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김규성 의원, 완주군 운주면 주민, 산림환경연구소 및 완주군 대둔산공원 관리팀장 등이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권 의원은 “매년 대둔산도립공원에 4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대둔산 계곡부 주변으로 호텔, 케이블카, 도립공원 주차장이 유실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2022년 현재 완주군 전역에는 총 124개소의 사방댐이 설치됐으나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일원에 사방댐을 포함한 사방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아 대둔산 탐방객은 물론이고 인근 30여 가구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사방댐을 비롯해 0.5㎞에 이르는 계류보전 시설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에 참석한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사방댐 시설이 조속히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요안 의원은 ”사방댐은 잦은 홍수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 파손, 농경지 유실 등 재해를 예방하고 산불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급수로 대처가 가능해 사방시설물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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