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지원단 운영

 

(정도일보) 임실군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22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현장지원단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지원,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의 역할을 연중 수행한다.


현장지원단은 지난 14일부터 연말까지 창업농 선정 2~3년차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영농기술 코칭, 경영현황진단, 의무사항 이행 여부 점검, 청년 창업농 사업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선도농업인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차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매년 선발하여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영농자금(5억원 한도),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된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매년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한 달간 애그릭스(agrix)에서 사업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사업 개선사항을 전수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청년 창업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