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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년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전라북도 식중독 예방관리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전국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원인식품 규명률,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율, 식중독 예방컨설팅 실적, 총 5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전북도는 그간 식중독 발생 등 식품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취약 시기별·시설별 집중 지도점검 50,583개소 ▲위해식품 유통방지 수거검사 3,487건 ▲휴대용세균측정기(ATP)를 활용한 식중독 사전예방 진단 3,135개소 ▲식품접객업자 24,000여명 위생교육 ▲도민 대상 식중독 예방 캠페인, 라디오 방송 등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도내 식중독 발생건수는 5년 평균 대비 42%(14건→8건) 감소했으며, 환자수 또한 62%(212명→79명) 대폭 감소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년도 상반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예방관리 분야에서 2020년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홍표 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포상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군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민의 관심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위해 식품의 제조·가공부터 도민들이 최종적으로 식품을 섭취하는 단계까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손씻기, 물은 끓여먹기, 음식은 익혀먹기 등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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