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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폭력, 더 이상은 안돼요!!! 우리 관심에서 시작되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

전북도,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 운영

 

(정도일보) 전북도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라북도경찰청, 시군, 여성폭력피해 지원기관 등과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하여 여성에 대한 폭력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되는 주간으로 폭력없는 사회 실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전북도는 스토킹 범죄, 성폭력 등 다양한 여성폭력으로부터 도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정읍역 등에서 민·관·경이 연합하여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도민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및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고, 여성폭력 추방주간 슬로건 제창 등을 진행한다.


전라북도는 여성폭력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상담소 운영,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킹피해자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를 전국 최초로 스토킹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여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북도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와 '전라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 폭력피해자 지원·보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신규사업으로 주거안전 문제에 취약한 스토킹 피해자를 우선 선정하여 CCTV 설치 및 안심장비(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을 지원하는 ‘1인가구 주거안전 방문 지킴이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 신미애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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