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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국제교류 수업 선도학교 사례 발표

24일 전주 평화의전당서… 전주자연초, 근영중, 고창북고 등 참여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3년 국제교류 수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국제교류 수업 운영학교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로 국제교류 수업을 희망하는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국제교류 수업 지원 사업 안내 및 국제교류 공동수업, 국제교류 연계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전주자연초, 전주근영중, 전주신흥고, 고창북고, 전북외국어고 등 5교를 국제교류 수업 시범 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에 참여하는 국가는 뉴질랜드·일본·독일·호주·중국·프랑스·스페인 등 7개 나라이다.


이날 사례 발표에는 △뉴질랜드 케이스브룩 학교와 교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주자연초 오영원 교사 △독일 하일리켄트하우스 및 일본 등과 유네스코 협력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전주근영중 조은경 수석교사 △중국 친퉁중학교와 언어문화체험 교류 수업을 하고 있는 고창북고 김미선 교사가 참여했다.


또 해외 협력학교인 뉴질랜드 케이스브룩 인터미디어트 스쿨과 호주 퍼시픽 코스트 크리스찬 스쿨에서도 영상을 통해 사례 발표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김제교육지원청 심재국 장학사는 학생들과 국외 현장체험학습이나 해외연수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정혜영 교육혁신과장은 “국제교류 수업 지원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사례 중심의 안내를 통해 국제교류 수업 운영 방향을 수립해 나가고자 마련된 시간”이라면서 “12월 중 내년도 국제교류 수업 참여학교를 모집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학교나 교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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