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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문화재단, ‘가을을 담다’ 원데이클래스 성료

 

(정도일보) (재)부안군문화재단은 23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진행한 '가을을 담다' 원데이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백드롭페인팅 수업으로 시작된 '가을을 담다'는 ‘2022 부안군 문화예술교육 기획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예술인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도자기체험, 필름카메라, 비올라와 차담, 압화공예, 정가(正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낭만적인 가을’을 주제로 주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95% 이상의 높은 참석률을 보이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부안에 계속 살고 있지만, 생활문화센터는 처음 방문했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생겨 우리 군민들도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업담당자는 “지역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수강생분들이 응답해 주신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추후 사업에 계속 반영할 예정”이라며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라는 재단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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