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9일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아동학대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의 법정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지정되어 2022년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했다.

이날 캠페인은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됐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물품 배부 및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여 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아동학대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아동학대 및 바람직한 훈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널리 알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 민 군수는“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는 더 이상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내 구성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