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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매력부안! 사랑에 흠뻑 취하다‘ 프로그램 실시

 

(정도일보) 부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2일, 11월 19일 외국인 근로자 40여명과 함께 "매력부안! 사랑에 흠뻑 취하다"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한 고령사회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어 그 고마움을 표현하고, 아름다운 부안을 새롭게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심신의 편안함으로 이국 생활에 활기를 주고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계절근로자들과 취업비자로 부안지역에서 근로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로 누에타운 관람을 시작으로 비누체험, 채석강, 적벽강, 새만금 홍보관 등을 둘러보았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의 다례, 다식체험을 통해 한국문화 배우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절근로자 응겟○○○은 “프로그램 참여하는것에 많이 망설였다. 하루 일을 하면 그만큼의 돈을 벌수 있는데 손해를 보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하지만 프로그램을 참석하고나서는 너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안군가족센터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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